신재생에너지 뉴스-유럽

풍력에너지

오스테드, 잘츠기터AG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¹

• 잘츠기터 AG 와 오스테드는 앞으로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업하기 위한 양해각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의 관계 속에서 정교한 가치창출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으로 구체적으로는 오스테드 해상풍력 단지에서 나온 풍력에너지의 공급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수소의 사용, 저탄소 철강 생산 등이 포함한다. 또한, 폐기된 풍력발전기 날개에서 나온 고철을 철강 생산 과정에 재활용할 계획이다.

오스테드, 한국 코스포와 코미포와 의향서(LOI) 서명 ¹

• 오스테드는 한국 인천의 풍력단지 개발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오스테드는 한국 국영전력회사 한국남부발전 및 한국중부발전과 1600MW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 이번 의향서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채택, 공동 운영과 파트너십, 운영을 위한 기술교류와 해상 풍력발전기 유지관리를 포함하는 동시에 한국 내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위한 광범위한 협력을 의미한다.

오스테드 2021 결산

• 오스테드는 회계연도 2021년 매출액 776억 7000만 크로네(한화 약 14조 3150억) 규모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0억 크로네(한화 약 4조6070억), 47% 증가한 수치다. 2021년 전체 연도의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43억 크로네에 달했다. 전년 대비 62억 크로네, 34%가 증가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109억 크로네, 35%가 감소했다. (2020년 167억 크로네).
  수익 감소의 원인으로는 팬데믹 영향과 더불어 연간 약한 바람, 에너지 위기 또는 일부 풍력 발전소의 케이블 보호 시스템 문제를 꼽을 수 있다.
• 오스테스 연간보고서 자세한 내용:
  • https://orsted.com/en/company-announcement-list/2022/02/2022020247511
  • https://orstedcdn.azureedge.net/-/media/annual2021/annual-report-2021.ashx?la=en&rev=9d4904ddf4c44594adab627f7e4c62be&hash=BD463F56D8BEF7EB591136136FEFDF44

베스타스 2021 결산 ¹

• 베스타스는 2021 회계연도에 대한 가결산 실적을 공시했다. 2021년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156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2020년 대비 5%의 매출성장을(2020년 148억 유로) 이룬 것이다.
• 영업이익은 2021년 약 39% 감소해 4억 6100만 유로를 기록했다. (2020: 7억 5000만 유로)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은 전년 5.1%에 보다 적은 3%를 기록했다.
• 베스타스는 2021년 총 16,600MW 생산규모의 풍력발전기를 공급했다(2020 약 17,200 MW). 2021년 육해상 수주량은 약 13,900 MW로 전년 대비 약 19% 감소했다(2020 약 17,250 MW).
• 베스타스는 2022년 총 매출을 150억에서 165억 유로 사이로 전망하고 있으며 다소 정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의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¹

• 오션 윈드(국제 해상 풍력에너지 기업)는 지중해에 부유식 해상 풍력 시범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최종 투자 결정을 내렸고 곧 착공에 들어간다.
• 리옹 만 부유식 풍력발전(EFGL) 프로젝트는 지중해 류까뜨(오드 지방)와 바까레 (피레네조리앙탈 지방) 해안에서16km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한 10MW 급 부유식 풍력 터빈 3대의 건설 및 운용을 포함한다. 이 해상 풍력단지는 2023년 말 가동되며 20년 간 친환경 풍력전기를 생산할 것이다.

지멘스가메사, 1분기 약세 ¹

• 풍력 터빈 제조업체 지멘스 가메사는 2022년 1/4분기 실적 약세를 확인했다. 매출은 하락했고, 조정 영업이익은 마이너스다. 손실은 4억 유로에 달했다. 그 이유는 특히 공급 망 단절과 지멘스 가메사 5.X플랫폼의 지속적인 출시난항 때문으로 보인다. 공급망 위기는 지멘스 가메사에게 예상치 못한 높은 비용상승을 초래했으며 특히 풍력발전설비부품(WTG)이 영향을 받았다.
• 지멘스 가메사에 문제가 지속되면서, 현재 CEO인 안드레아스 나우엔이 물러나고 지멘스 에너지 이사진 중 한 명인 요헨 아이크홀트가  후임을 맡는다. 아이크홀트는 3월 1일 지멘스 가메사의 경영권을 위임받는다.

태양력

에네르게티카의 투자자를 찾다 ¹

• 빈에 본사를 둔 기업 이르마파워가 파산한 오스트리아 PV 모듈 제조업체 에너르게티카를 사들였다. 이르마파워는 충분한 자금력으로 리벤펠스에 있는 자사의 공장시설에서 모듈 생산을 유지 및 확대할 계획이다.
• 에너르게티카의 파산은 2021년 가을에 발표되었다. 당시 경영진은 부채가 2500만 유로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파산 절차가 시작됐고 카린티아 주에서 태양광에너지 생산을 지속할 수 있는, 재정이 확실한 투자자를 찾기 시작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