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뉴스 -유럽

풍력에너지

베스타스, 신규 주문 잇따라 수주  

• 베스타스가 스웨덴 마르훌트 빈트(Marhult Vind) 풍력 에너지 프로젝트로부터 32MW 주문을 받았다. 하르훌트 빈트는 스웨덴 도시 벡셰(Växjö) 외곽에 있는 도시  업비딩에(Uppvidinge)에 조성되는 풍력 단지로 옥토푸스 에너지 그룹과 OX2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 베스타스는 V150-4.5 MW 터빈 7개의 공급과 설치 주문을 받았으며, 2023년 2분기까지 공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베스타스는 장기간의 AOM 5000(Active Output Management 5000)을 통해 프로젝트 전 기간에 걸쳐 성능 등 유지 관리 계약을 함께 체결했다. 베스타스는 마르훌트 프로젝트와 더불어 OX2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폴란드를 아우르는 풍력 프로젝트를 위해 1600MW이상의 수주량을 기록했다. 마르훌트 부근에 위치한 카르크루브(Karskruv) 풍력단지에도 86MW를 공급한다.
• 한편 포르투갈에서도 여러 곳의 풍력단지를 위해 총 42MW에 이르는 주문을 받았다. 계약은  6.2 MW를 생산하는 터빈 V162, 4.2 MW를 생산하는  터빈V117 각 두 개, 3.45MW 규모의 터빈V126 6개 등이다. 또한 15년  간의 AOM 5000 관리 계약도 함께 맺었다.  이로써 포루투갈에만 총 900MW 이상의 규모의 발전기를 설치 완료했거나 설치할 예정이다. 터빈 공급은 2022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2023년 상반기에 시운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 베스타스는 브라질의 한 풍력단지에서도 4.5MW 규모 V150 터빈 43건과5년 간의 관리계약 주문을 받았다. 공급 및 시운전은 2024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정확한 주문자는 현재 고객의 요청으로 비공개 상태다.

에너콘, 독일 풍력에너지 생산량 25 GW 넘어

• 에너콘(ENERCON)은 독일 니더작센 주의 에버스도르프 풍력단지에 길이 160m에 이르는 발전기 E-138 EP3 E2 4개를 설치했다. 이곳은 48명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풍력단지로 생산량은 25GW 규모다. 에너콘은 이곳 발전기 공급으로 독일 내 풍력 발전 규모 총 25GW이상을 달성했다.
  1984년 설립된 에너콘은 2021년 말 기준 독일에서 1만3539대의 발전기를 설치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35.2%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